19세 정자공 정유의 묘
충북 충주시 이유면 두정리 산45

 

이곳 중원의 충주지역에는 휘 창손 충정공의 5대손인 정자공의 후손들이 세거한다.

정자공은 휘 유이고 자는 유심이며 선고인 휘 응기 충훈부도사 증승지공과 어머니 거창신씨와의 3남중 막내로 명종7년(1552년)에 동래정씨 19세로 탄생하였다.

선조 24년 신묘(1591년) 문과에 급제하고 승문원 부정자와 승사랑에 오르셨다. 증직으로 가선대부 예조참판겸 동지경연춘추관 성균관 의금부사 오위도총부부총관이 되고 선조 25년 임진(1592년) 2월에 41세로 돌아가셨다.

광흥수 박치원의 따님인 정부인 밀양박씨와 슬하에 독자인 휘 경업 의주부윤공을 두었다.

묘는 충주시 이류면 두정리 파소 갑자원에 내외분을 쌍분으로 뫼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