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횡성현감 정구년의 제단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통훈대부 전연사별제 횡성현감 동래정공 휘 구년 단비명

충정공 휘 창손의 증손이며 공숙공 휘 괄의 손이요. 십육세 휘 종보의 아들이다. 공의 휘는 구년 字는 석녀이다. 1476년 성종 병신 4월11일생 1538년 중종 무술 2월25일 졸이다

관직으로는 일찌기 문과 사마시에 합격 1534년 중종29년 6월에 횡성현감을 거쳐 전연사별제가 되었다. 배위는 청주한씨이고 아버지는 군수 탁이다. 1475년 성종 을미 4월20일생이고 1543년 중종 계묘 2월21일 졸이다

17世인 구년은 충절의 가풍을 이어받고, 아버지 종보의 뜻을 받들어 종조부(휘 칭-무후)의 제사를 성심껏 봉행하였다.

휘 칭(창손의 이자) 字는 원지이 음서사력 사헌부, 장령첨지 중추부사 양유 자 종보 자 구년 주사 전주최씨(부 계겸)

18世 휘 형(1514-1564)은 개령, 현감 증가선대부 형조참판 휘 구년의 아들이다.

19世 휘 재교(1548-1578)은 휘 형의 아들로서 그 묘장악원 직장 증가선대부 공조참판이다.

20世 휘 기남(1588-1648)은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이며

21世 휘 광윤(1619-1658)은 후능참봉 21世 휘 광표(1621-1648)은 통훈대부 당진 현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