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숙공(恭肅公)향토 문화재 지정
東萊鄭氏15世左議政 恭肅公諱 鄭 佸 文化財
 
분류: 향토유정 제 15호(2013.12.11 지정
소재지: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山93ㅡ1
시대: 조선전기
 공숙공(恭肅公)정 괄(鄭 佸)1435ㅡ1495)은 조선전기 성종(成宗)대의 대표적 문신으로
형조판서 등을 거쳐 의정부 좌의정을 역임하였다.자는 경회(景會)이며 본관은 동래(東萊)
이다 공숙공 묘역은 부인 정경부인 이씨(李氏)의 묘소와 함께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곶면 약암리 약산은 정괄의 부인인 정경부인 양성이씨의 처가가 있는
곳으로 정괄 묘역은 조선전기 김포지역에서 일어난 사대부 가문의 혼인을 통한 거주 이동
(처가입향)의 일면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하부의 배계절(拜階節)을 분리하고 배계절
을 다시 두 단으로 분리하여 상단에는 남쪽에 묘갈을 놓고 하단에는 장명등(長明燈)과 문인석
4기를 설치하였다 정괄의 사후2년뒤인 1497년 세워진 묘갈은 조선 전기에 유행하였던
리수방수(螭首方실)의 양식으로 머릿돌에는 운문에 싸인 용(龍)한 마리가 여의줄 올려다 보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북두공복형의 문인석과 장명등 역시 조성 당시의 것으로 조선전기의 제각
양식을 잘 보여준다.
 여름에 금초도 안하셧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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