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읍지 발췌 19. 동래 정씨(東萊鄭氏)
19. 동래 정씨(東萊鄭氏)
입향조 정유의 묘(이류면)
1) 시조(始祖) : 정회문(鄭繪文)
신라의 전신인 사로의 6부촌장으로 정씨(鄭氏)의 성을 하사 받았던 취산 진지촌장
지백호(智白虎)의 원손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받들고 고려초에 보윤을 지낸 정지
원(鄭之遠)을 1세조로 하며, 누대에 걸쳐 정착세거 해온 동래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
(世系)를 이어왔다.
2) 중시조(中始祖) : 정창손(鄭昌孫, 1402∼1487년)
조선 초기 문신으로 호(號)는 효중(孝仲)이다. 1426년(세종 8) 식년문과에 급제한
후 대사헌·대제학·병조판서·이조판서를 거쳐 좌익공신(佐翼功臣) 2등에 책록되고, 봉
원군(蓬原君)에 봉해졌다. 1456년 성삼문 등이 단종 복위를 모의한 사실을 고변(告變)
한 공로로 부원군에 진봉(進封)되었으며, 이어 우의정·좌의정·영의정까지 올랐다. 익
대공신(翊戴功臣) 3등에 봉해졌고, 1469년 원상(院相)이 되었으나 폐비윤씨사건으
로 부관참시(剖棺斬屍)되었다.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3) 입향조(入鄕祖) : 정유(鄭泑, 1552∼1592)
중시조 정창손(鄭昌孫)의 5대손으로 증가선대부 예조참판 겸 동지경연춘추관 성균
관의금부사 오위도총부부총관 행권지승문원부정자(贈嘉善大夫 禮曹參判 兼 同知經
筵春秋館 成均館義禁府事 五衛都摠府副摠管 行權知承文院副正字)를 지냈다.
주덕읍지 432쪽
입향조 정시복 묘(대곡리 맹골) 정수동 처 효자문(대곡리 맹동마을 어귀)
4) 입향 시기(入鄕時期) : 16세기 후반.
5) 입향지(入鄕地) : 주덕읍 삼청리 청량골(周德邑 三淸里 淸陽)
6) 입향 경위(入鄕涇渭)
7) 입향지 전성기 호수 : 해방직후, 200여호
8) 현재 주덕읍 거주 호수 : 50호
9) 배출 인물(輩出人物)
가. 근대 인물
◇ 정경업(鄭慶業) : 가선대부 수의주부윤(嘉善大夫 守義州府尹)
◇ 정 용(鄭 槦) : 증통정대부 승정원좌승지 겸 경연참찬관
(贈通政大夫 承政院左承旨 兼 經筵參贊官)
◇ 정태수(鄭台壽) : 절충장군 행용양위부호군(折衝將軍 行龍驤衛副護軍)
◇ 정필동(鄭必東) : 좌승지 경주부윤(左承旨 慶州府尹)
◇ 정언섭(鄭彦燮) : 가선대부 예조참판 동래부사(嘉善大夫 禮曹參判 東萊府使)
10) 종회장(宗會長) : 정연찬(鄭淵贊)
출처:주덕읍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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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문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