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정씨15세좌의정 諱 鄭 괄
先祖의 行蹟 公의 휘(諱)는 괄(괄)이시고 자(字)는 경회(慶會)로 영상(領相)이신 충정공(忠貞公) 휘(諱) 창손(昌孫)의 아들이시다 1456(世祖 2)년 생원(生員)이 되시고 문음(門蔭)으로 공조정랑(工曹正朗)에 오른후 1465 (世祖 11)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及第)하시고 사예(司藝) 장령(掌令) 등을 거쳐서 1473년 대사간(大司諫)이 되시고 이어서 병조참의(兵曹參議) 황해도(黃海道))관찰사(觀察使) 대사헌(大司憲) 이조판서(吏曹判書) 판한성부사(判漢城府事) 병조판서(兵曹判事) 등을 역임 (歷任)하시고 1485년 좌참찬(左贊成)에 특진(特進) 1488년 다시 병조판서(兵曹判書)를 거쳐 경상도(慶尙道)의 관찰사(觀察使)로 나가셨다가 1492년 진하사(進賀使)로서 명(明)나라에 다녀와서 다음 해 다시 병조판서(兵曹判書) 평안도(平安道) 관찰사(觀察使)를 역입(歷任) 1496(燕山君 1)년 우의정(右議政)에 배수(拜授) 사은사(謝恩使)가 되시어 다시 명(明)나라의 왕도(王都)에 가셨다가 좌의정(左議政)으로 승차(陞次)되시고 돌아오시는 길((歸國途中) 명나라 지금의 베이징 칠가령(七家嶺)에서 향수(享壽)六十一세에 서거(逝去)하셨고 묘(墓)는 김포군 (金浦郡) 대곶면(大串面) 약암리(藥岩里) 역산(藥山) 후록에 모셨다. 시호(諡號)를 공숙(恭肅)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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